춘해보건대(총장 김희진)는 2021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정원 내 전형 23명, 정원 외 전형 51명 등 총 74명을 선발한다고 6일 밝혔다.
정원 내 전형 중 일반전형은 수능성적 60%, 고교내신성적 40% 비율로 반영한다. 수능성적은 국어, 영어, 수학 및 탐구영역 최우수 1개 과목을 반영하며, 영역별 가중치는 없다.
정원 외 전형 중 전문대 이상 졸업자 전형은 전적대학성적 60%, 면접고사 40% 비율로 선발한다. 농어촌 출신자 전형, 기초생활·차상위계층 전형 등은 고교내신성적 60%, 면접고사 40% 비율로 평가하며, 고교내신(학생부) 성적은 1학년 20%, 2학년 30%, 3학년 50%의 비율로 전 과목을 반영한다.
정시모집도 수시모집과 마찬가지로 2개 학과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동일 학과 내 2개 전형 지원은 불가하다.
최영진 입학부처장은 “수시모집 합격자 또는 등록자는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으므로 유의해야한다”면서 “정시모집 면접고사는 정원 외 전형만 실시하는데 주로 인성이나 전공에 대한 적합성 질문을 주로 한다”고 당부했다.
춘해보건대는 52년 전통의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으로 부산·울산·김해·양산 지역 전문대학 중 2013~2018년 6년 연속 취업률 1위를 기록했다.
정시모집은 7일부터 18일까지 원서를 접수하며 춘해보건대 자체접수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춘해보건대는 전자신문사와 이티에듀, 이노베이션크래프츠, 전략컨설팅 집현이 공동 주관한 '2020 전자신문 전문대학 평가'에서 창업 부문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