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산업진흥원(원장 이학주)은 지난해 12월 29일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부천지청과 2021년 청년내일채움공제 위탁운영을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들에게 1200만원의 자산형성을 지원함으로써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대기업·중소기업간 임금격차 완화에 기여해 청년 취업률 및 기업 고용 유지율을 제고하고자 실시되는 제도다.
부천산업진흥원은 2012년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를 시작으로 청년내일채움공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 등 고용서비스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내일채움공제 우수 운영기관으로도 선정되는 등 관내 고용지원서비스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하고 있다.
2021년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은 올해 1월부터 청년과 기업을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시작하며 부천산업진흥원 자격심사를 통해 공제가입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학주 부천산업진흥원장은 “2021년에도 공제사업 운영을 통한 미취업 청년 자산형성 및 관내 중소기업에 안정적 인력수급 기회를 확보함으로써 고용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