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랩, 구글 바이러스토털에 악성URL 분석엔진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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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랩(대표 이광후)은 자체 위협분석 플랫폼 'AICC(Application Insight Cloud Center)'의 악성 URL분석 엔진이 구글 모기업 알파벳 산하 크로니클 시큐리티가 운영하는 바이러스토털 사이트에 탑재됐다고 5일 밝혔다.

바이러스토털은 구글 지원 속에 운영하는 글로벌 위협분석 서비스다. 다양한 글로벌 보안서비스 중 선별된 AV, 웹사이트스캐닝, 샌드 박싱 엔진 등을 이용한 악성 정보에 대한 탐지와 분석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모니터랩은 이번 계약을 통해 위협분석플랫폼 'AICC'가 보유한 악성 URL 프로파일링 기술과 바이러스토털의 악성 URL빅데이터 정보 간 연동으로 고객이 사이버 공격 위협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기대했다.

모니터랩은 바이러스토털로부터 자사 악성URL 분석엔진 성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AICC의 MUD(Malicious URL Detection) 엔진을 통한 2억여건 이상의 URL분석과 1000만건 이상의 악성 URL정보를 기반으로 한 악성 URL 분석기술이 테스트 과정에서 악성 URL에 대한 높은 탐지율을 기록, 컨트리뷰터 자격을 획득한 것이다.

이광후 모니터랩 대표는 “세계적인 위협정보 플랫폼인 바이러스토털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국내외에 존재하는 각종 보안 위협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 대표는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시큐어인터넷 액세스(Secure Internet Access)'와 전용 어플라이언스 솔루션 'AISWG'를 통해 고객에 보다 높은 수준의 보안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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