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곤 파수 대표가 '파수 2.0 완성'과 '매출 30% 이상 성장'을 선언했다.
조 대표는 4일 온라인 시무식을 열고 서비스, 제품, 기업 문화 등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파수 2.0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파수 2.0은 회사를 한층 업그레이드하겠다는 사측 의지를 담은 표현이다.
구체적으로 서비스 부문에서는 세일즈 프로세스와 고객 디지털 트윈 완성, 제품 부문에서는 디자인 개선과 디지털 혁신, 기업 문화 부문에서는 롤 모델 발굴을 통한 습관화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데이터 보안, 애플리케이션(앱) 보안, 개인정보 비식별화, 협업 플랫폼, 컨설팅 등 사업 영역별 매출을 30% 이상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조 대표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보이지 않는 사이버 전쟁으로 기업과 기관이 암호화 기반 데이터 보안 중요성을 인지하는 중”이라면서 “파수 주력 분야가 세계적으로 집중 받는 만큼 파수 2.0을 완성해 올해를 성장 가속화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