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라이프케어, 질병관리청에 방역물품 240만 세트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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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라이프케어 로고

한컴라이프케어가 질병관리청에 방역물품 240만 세트를 오는 5월까지 공급한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조달청에서 입찰 공고한 질병관리청 방역물품 세트에 한컴라이프케어 컨소시엄 주관사로 참여, 최종 낙찰된 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방역물품 세트는 감염병 진단과 치료, 검체 채취 등 방역 현장에서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개인보호구 레벨 D세트로 보호복과, 덧신, N95 마스크, 고글, 속장갑, 겉장갑으로 구성된다.

한컴라이프케어 관계자는 “코로나19 의료진과 방역 관계자가 안심하고 쓰도록 품질 관리와 안정적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국내 방역물품 시장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연구개발을 통해 품질 향상과 제품 라인업 확대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1971년 설립해 공기호흡기, 방독면, 방열복, 방화복, 소방용화학보호복 등 각종 안전장비를 생산·공급하는 개인안전보호장비(PPE, SCBA) 전문기업이다. 2017년 한글과컴퓨터그룹에 편입된 뒤 방역마스크, 코로나 중화항체 진단키트 등을 출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신성장동력으로 디지털 트윈 기반 스마트시티 플랫폼 사업을 전개한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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