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오미가 플래그십 스마트폰 '미11'을 공개했다. 퀄컴 스냅드래곤888 프로세서를 가장 먼저 탑재한 제품으로, 1월 1일 공식 출시 예정이다.
샤오미는 미11 기본 구성품에서 충전기(어댑터)는 물론이고 케이블까지 제외했다. 다만 미11을 구입할 때 신청하면 별도 포장된 55W 고속 질화칼륨(GaN) 충전기와 케이블을 추가금 없이 제공한다. 충전기 제거에 따른 환경보호를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레이쥔 샤오미 최고경영자(CEO)는 “환경보호를 위해 미11 패키지 박스에 더 이상 기본 충전기가 포함되지 않는다”면서 “별도 충전기를 제공하는 버전을 동일한 가격으로 마련, 사용자가 필요에 따라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11은 6.81인치 AMOLED 디스플레이 왼쪽 상단에 펀치 홀 방식으로 전면 카메라를 탑재했다. 후면에는 독자적 하우징 디자인을 적용한 1억800만화소 트리플 카메라 모듈을 배치했다.
화면 하단 중앙부에는 심박측정 센서와 결합된 새로운 온스크린 지문인식 모듈이 탑재됐다. 배터리는 4600㎃h로 45분 만에 완충 가능한 55W 초고속 유선충전과 50W 무선충전을 지원한다. 10W 무선배터리 공유 기능도 갖췄다.

5세대(5G) 이동통신 모델로 출시되며 램 8GB·저장용량 128GB 모델은 3999위안(약 67만원), 8GB·256GB 모델은 4299위안, 12GB·256GB 모델은 4699위안이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