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Image](https://img.etnews.com/photonews/2012/1370061_20201229103849_924_0001.jpg)
에어부산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최초로 중거리 노선인 '방글라데시 다카' 노선을 부정기편으로 운항한다.
에어부산은 30일 오후 3시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오후 6시45분 샤잘랄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인천행은 31일 오후 8시30분 출발해 오전 5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에어부산은 방글라데시 다카 노선에 220석 규모의 차세대 항공기 'A321LR'을 투입한다. A321LR은 항속거리가 7400㎞에 달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32석으로 제한해 운항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완벽한 방역체계와 안전운항능력을 통해 인천-다카 부정기편을 성공적으로 운항할 계획”이라며 “향후 코로나19 종식 시점에 맞춰 A321LR를 활용한 노선 다각화를 통해 승객 편익과 노선 경쟁력을 동시에 제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