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블록체인 기반 고속도로 통행료 미납 납부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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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행장 지성규)은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와 모바일금융 애플리케이션(앱) '하나원큐'에서 고속도로 미납·환불 통행료를 조회하고 납부·입금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하나은행이 고속도로 통행료와 관련한 국민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한 '블록체인 기반 상호신뢰 통행료 정산 시범사업' 과제에 참여하면서 창출한 첫 결과물이다.

하나원큐에 신설되는 고속도로 통행료 관련 메뉴에서 본인 명의 차량번호만 입력하면 간편하게 미납 통행료 조회·납부와 환불 통행료 조회·입금 신청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특히 통행료 미납·환불 내역에 대한 직접 조회는 물론 환불 신청 기능까지 은행권 최초로 뱅킹앱에 도입했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했다. 블록체인 데이터 연계 시스템을 통해 미납 내역 및 환불 처리 내역을 공유, 고객에게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제공한다.

새해 1월 말까지 하나원큐를 통해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를 납부한 고객 중 10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티라미수 세트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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