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11번가와 함께 '크리스마스 굿즈 타임 기획전'을 열고 시즌성 굿즈인 '진로 스노우볼'과 '진로 다이어리', 협업으로 완성된 굿즈 '진로×라미 볼펜 세트'와 '진로×쿤캣 피규어' 등 총 4종을 한정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매일 1종의 굿즈를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기획전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었던 하이트진로 굿즈 기획전의 마지막으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11번가와 함께 지난 7월과 10월에 진행한 '요즘쏘맥 굿즈전' 5종류와 '이슬캠핑 굿즈전' 4종류가 각각 평균 판매 56초, 30초만에 매진되는 등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과 요청이 이어져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기획전을 진행한다.
21일에는 겨울 감성을 담은 귀여운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한 '진로 스노우볼'을 준비했다. 1000개 한정 판매하며 가격은 9900원이다.
22일에는 실용성이 강조된 진로 다이어리를 2000개 한정 판매한다. 진로의 블루컬러를 활용해 밝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진로 다이어리는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한 다이어리꾸미기 스티커와 진로 병모양 북마크까지 포함돼 재미요소를 더했다. 판매가는 9900원이다.
23일에 판매되는 진로×라미 볼펜 세트는 독일의 프리미엄 필기구 브랜드 '라미'와 협업한 제품이다. 진로 병 모양의 틴케이스 안에 라미의 대표 모델 '사파리 볼펜'과 귀여운 두꺼비 모양의 펜 꽂이 액세서리 2종이 포함되어 있다. 1000개 한정 판매하며 가격은 3만6000원이다.
24일에는 캐릭터 쿤캣(KunCat)과 사쿤(Sakun)으로 유명한 쿤 작가와 협업한 제품으로 쿤캣과 진로 두꺼비 캐릭터가 결합된 한정판 피규어다. 손에 LED가 결합돼 있어 몸을 두드리면 조명이 켜지고 진로 병을 안으면 무드등이 된다. 총 2000개 한정 판매하며 가격은 1만6000원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코로나19로 어렵고 아쉬운 한해를 보내고 달라진 환경에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테라, 참이슬, 진로를 사랑해주시는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색 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들과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