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관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쁩니다. 선후배들과 함께 연습하면서 서로 모르는 것을 도우면서 함께 실력을 쌓고 경쟁하는 방법을 알게 됐습니다.”
김재강 군은 제14회 i-TOP 경진대회 정보기술활용(ITQ) 부문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받았다. 작년 최우수상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장관상을 받으면서 깨끗하게 씻어냈다.
김 군은 올해 대회를 준비하면서 매일 꾸준히 2시간을 연습에 투자했다. 대회 날짜가 가까워지자 연습 시간을 4시간으로 늘렸다. 약점으로 생각햇던 엑셀 작업을 중점적으로 연습한 것이 장관상을 받는 성과로 이어졌다.
김 군은 다음 대회부터는 ITQ 이외 부문에 도전할 계획이다. 다양하 분야에 참가해 폭 넓은 경험을 쌓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정보기술을 비롯한 많은 분야에서 뛰어난 사람이 되고 싶다”면서 “여러 분야를 공부하고 자격증을 취득해 더욱 다양한 능력을 키우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