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에 코로나까지... 골프도 홈트하세요!

실내에서 할 수 있는 간편한 홈트레이닝 연습용품 인기
연습퍼터는 물론 퍼팅매트부터 스윙연습기까지 다양

강추위와 함께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홈트레이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간편하게 실내에서 혼자서도 할 수 있는 골프 연습용품에 대한 수요도 크게 늘었다.

실내에서 골프를 즐기는 건 쉽지 않다. 실내에서 할 수 있는 퍼팅연습 역시 단순한 연습으로는 재미도 없을뿐더러 효과를 보기 어렵다. 하지만 가용한 환경 내에서 최대 효과를 만들어낼 방법은 있다. 거실이나 방에서 간편하게 즐기면서 골프에 대한 감각을 키울 수 있는 연습용품을 활용하면 골프에 대한 갈증을 달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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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서도 퍼팅매트를 활용하면 손쉽게 방향과 거리감까지 연습도 가능하다. 퍼팅매트에 전자센서가 더해진 퍼팅연습매트는 최근 실내 골프연습용으로 인기다. 골프연습용품 브랜드 위너스피릿의 '미라클580'처럼 단순히 볼을 굴리는 퍼팅연습뿐만 아니라 센서를 활용해 방향과 거리감까지 익힐 수 있다. 최근에는 오토리턴 기능으로 편리성까지 구비한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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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서 간편하게 어프로치 등 스윙을 연습할 수 있는 장비도 인기다. 작은 스윙으로 정확한 거리에 볼을 떨구는 어프로치의 경우 실내에서도 충분히 연습할 수 있는데 마땅한 장비가 없었던 게 사실이다. 위너스피릿이 판매하고 있는 디지털 '리얼스윙500'은 실내에서도 간편하게 스윙연습을 할 수 있는 연습기다. 매트에 스윙을 체크하는 센서와 볼이 달려 있는 지지대로 구성된 이 제품은 드라이버 스윙부터 어프로치까지 다양한 스윙연습이 가능하다. 센서가 지지대에 매달려있는 볼이 움직이는 방향을 측정, 타구방향 등을 알려주기 때문에 실제 타격감은 연습과 함께 연습효과도 높일 수 있다는 평가다.

퍼터헤드에 부드러운 샤프트를 장착, 정확한 스트로크 연습을 돕는 연습기도 실내 퍼팅연습기로 활용성이 높다. 지브이투어가 판매하는 '리스트에이드 디렉션 연습퍼터'는 부드러운 샤프트에 설계된 슬리브 위치를 변경해가며 난이도에 따른 퍼팅 연습이 가능한 데, 퍼팅 성공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일정한 템포를 익히는 데 도움이 된다.


정원일기자 umph112@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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