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영웅 소방관 8명에게 상금 9000만원 수여

에쓰오일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9일 서울 공덕동 에쓰오일 본사에서 '2020 소방영웅 시상식'을 열고 '최고 영웅 소방관' 등 '올해의 영웅 소방관' 8명에게 상패와 상금 9000만원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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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왼쪽)가 인천 중부소방서 이성하 소방장에게 올해의 최고 소방영웅 상패와 상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 했다. [자료:에쓰오일]

에쓰오일은 '최고 영웅 소방관'에 선정된 이성하 소방장(인천 중부 소방서)에게 상패와 상금 2000만원, 김상도 소방위(전북 전주덕진소방서) 등 '영웅 소방관' 7명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성하 소방장은 지난 10월 출근길에 인천 남동구 논현동을 지나가던 중 연기와 불길을 발견하고 달려가 홀로 소화기로 화재를 초기 진압해 대형참사를 막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에쓰오일은 소방영웅지킴이 캠페인을 통해 15년간 △순직소방관 유가족 위로금 지원(63명) △순직소방관 유자녀 학자금 지원(1329명) △부상소방관 격려금 지원(336명) △소방관부부 휴(休) 캠프(980명) △영웅소방관 시상(112명) 등 프로그램을 운영, 후원하고 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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