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플러스 알뜰폰, 아이폰12 '꿀조합'으로 인기... "1030 비중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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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아이폰 12 출시와 함께 선보인 '아이폰 꿀조합' 프로모션을 통해 유플러스 알뜰폰과 아이폰을 함께 사용하는 고객이 크게 늘었다고 7일 밝혔다.

유플러스 알뜰폰 꿀조합 프로모션은 미디어로그, 헬로모바일, 큰사람, 에넥스텔레콤, 에스원, 여유텔레콤, 서경방송, 인스코비, 스마텔, 아이즈비전 등 유플러스 알뜰폰 사업자가 공동 진행하는 프로모션이다.

아이폰12 출시 이후 자급제 단말기를 구매하고 유플러스 알뜰폰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프로모션 개시 이전 대비 4.5배 증가했다. 유플러스 알뜰폰 LTE무제한요금제(사과요금제) 가입비중은 전월 대비 50% 증가, 아이폰 이용자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자급제 아이폰과 유플러스 알뜰폰 '꿀조합'은 젊은 세대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11월 기준 아이폰과 유플러스 알뜰폰을 함께 사용하는 10~30대 가입자 비중은 약 83%로 기존 유플러스 알뜰폰 가입자 비율 대비 20%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진욱 LG유플러스 MVNO사업담당은 “유플러스 알뜰폰 10개 사업자와 함께하는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자급제폰+알뜰폰' 시장을 선도하고 고객에게 많은 혜택을 드리겠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선택받을 수 있는 상품과 프로모션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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