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은 시그니엘 서울이 세계청결산업협회(ISSA)가 주관하는 'GBAC STAR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GBAC STAR인증' 제도는 호텔, 레스토랑, 공공장소 등을 대상으로 적절한 위생 규정과 방역 기술 등을 갖춘 시설에 부여하는 인증 시스템이다.
생물학적 위험관리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글로벌 바이오리스크 자문 위원회가 대상 시설에 위생과 관련된 지침, 교육훈련, 표준화, 위기관리 등 약 20가지 핵심 요소를 단계별로 마련해 체계적 위생 안전 절차를 진행하도록 지원한다.
시그니엘 서울은 GBAC STAR 인증을 통해 높은 수준의 환경 소독 시스템을 갖춘 호텔로 인정받았다. 시그니엘 서울은 2017년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들어선 롯데호텔의 최상위 브랜드다.
특히 초고층 시설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도 GBAC의 지침에 맞는 세척, 소독 및 감염성 질병 예방을 위한 엄격한 기준을 모두 상회하며 적절한 환경 소독 시스템을 구현했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시그니엘 서울이 청결 산업 업계에서 국제적으로 저명한 GBAC STAR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고객과 직원 모두에게 쾌적한 환경임을 증명할 수 있어 기쁘다”며 “시그니엘 서울의 GBAC STAR 인증을 시작으로 전 체인호텔에서 위생과 청결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얻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