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출범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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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일 오후 4시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출범식에서는 중소기업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임명과 향후 위원회 추진방향을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출범식에는 이낙연 대표가 참석해 29인의 지역별 중소기업 관련 인사에게 부위원장 임명장을 수여하고 위원회 활동을 독려할 예정이다. 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도 출범식에 참석한다. '디지털경제로의 대전환 스마트 대한민국'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며 특강 내용은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위원장을 맡은 김경만 의원은 변화된 경제환경 속에서 여전히 어려운 중소기업 현실을 허심탄회하게 전달하고 당과 국회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슈와 분위기를 부위원장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지역별로 임명된 부위원장이 해당 지역의 중소기업 현안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소통채널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중소기업특별위원회는 중앙당 상설특별위원회로 당내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전국조직이다. 중소기업 현안과제를 발굴하고 현장의 의견을 당에 전달하는 소통채널 역할을 맡는다. 29인의 부위원장은 당헌에 따라 여성 30%, 청년10% 이상의 구성비율을 준수했다.

김 의원은 공정, 벤처혁신, 글로벌화, 금융지원, 일자리 등 중소기업 분야별 정책과제의 심도있는 연구와 토론을 위해 별도의 자문위원단을 구성해 정책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중소기업 관련단체와 연구기관에서 추천받아 구성한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자문위원단 위촉식은 오는 11일에 개최된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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