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브랜드 브로이스터(대표 임종헌)가 지난 1일 직접 개발한 방역용 마스크 걸이 머리띠 'K띠' 1500개를 서울 마포구 보건소에 기부했다.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하여 선보인 'K띠'는 브로이스터가 직접 개발한 특허상품으로 신체 부위 중 최약체 중 한 곳인 귀를 보호하는 용도의 방역 용품으로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귀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과 마스크를 귀에 착용할 수 없는 환우 등 남녀노소 모두를 위한 마스크 귀보호대 제품으로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브로이스터 임종헌 대표는 "코로나19 감염증 피해 확산 방지 및 서울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힘들 보태고자 지원을 결정했다"라며 "재난 상황 발생 시 한 명의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다하며 힘든 시기에 따뜻함을 잃지 않는 기업가 정신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김동욱기자 gphot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