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올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낸 부서와 직원을 포상하는 '2020년 KT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상은 광역본부 체계를 정착, KT 기업체질을 고객 중심으로 혁신한 6개 광역본부(강북·강원, 강남·서부, 부산·경남, 대구·경북, 전남·전북, 충남·충북)에 돌아갔다. 고객의 요구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영업부서와 기술부서를 합치고 내부 업무체계를 혁신한 공로다.
최우수상은 △AI 원팀 사무국 △한국판뉴딜대응TF △부산·경남광역본부와 커스터머(Customer) 부문 △코로나19대응TF △KT스포츠 △경영기획 부문과 경영지원 부문이다.
우수 도전상에는 기업 부문, IT 부문, AI/DX융합사업 부문, IT 부문과 미래가치TF, 네트워크 부문과 융합기술원, 네트워크 부문 등이 선정됐다.
구현모 KT 대표는 “올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고객 중심, 소통과 협업으로 광역본부 체계가 잘 정착됐으며 디지털 혁신(DX), AI 원팀, 한국판 뉴딜 대응, 용산 IDC 가동, 케이뱅크 정상화 등 '텔코(Telco)'에서 '디지코(Digico)'로 가는 가능성을 발견한 한 해였다“면서 “내년에도 '고객 중심'을 바탕으로 보다 큰 성과를 창출해 KT가 가진 역량을 십분 보여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