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큐코노미 시대 생활상 변화…그 중심엔 삼성 TV

비대면 소비가 일상화되며 격리(Quarantine)와 경제(Economy)를 합성한 '큐코노미(Qconomy)'라는 신조어가 등장했다. 이는 팬데믹 이후 극도로 위축된 국내외 현황을 잘 설명해주는 키워드다. 사람들이 외부 접촉을 꺼리면서 대면 소비 업종이 위기를 맞은 반면에 비대면 산업은 성장세를 보이는 새로운 소비 생태계가 펼쳐지고 있다.

특히 집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생활가전에 대한 수요는 대폭 증가하고 있다. TV의 경우 가전시장 확대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기존에는 거실의 중심이 되는 가전으로 7년에서 10년이라는 오랜 세월을 사용하고 크게 마음을 먹고 바꾸는 경향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코로나 19 이후로 많은 것이 변화하고 있다. 가전 시장이 위축될 것이라는 처음의 우려와 달리 '큐코노미' 시대는 오히려 TV 교체 주기의 새로운 모멘텀으로 떠올랐다. 집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 시간이 증가하며, TV에 대한 수요도 더불어 증가했다. 교체 주기가 짧아지고 수요가 증가하며 TV는 단순한 방송 시청의 도구가 아니라 '큐코노미' 시대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키는 엔터테인먼트 도구로 진화하고 있다.

변화된 시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다양한 삼성 TV 제품들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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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QLED TV

◇영화관을 안방으로…대형 스크린 TV가 대세

'TV는 거거익선(巨巨益善)'이라는 말이 있다. 화면이 커질수록 더 높은 몰입감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스트리밍 영상, 비디오 게임 등 TV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 종류가 방대해진 최근에는 공간 크기와 상관없이 '초대형' TV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더욱 느는 추세다.

삼성 TV는 화면을 키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디자인을 통해 대화면의 매력을 한 차원 높였다. 제품 디자인 담당인 이승호 디자이너는 2020년형 QLED 8K TV를 두고 “사용자에게 완벽한 몰입감을 선사하기 위해 보고 듣는 것에 집중한 디자인”이라며 “베젤을 거의 없애고 스크린 비율을 99%까지 늘려, TV를 시청할 때 공간과의 경계를 허물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점점 더 큰 화면을 선호하는 시장의 트렌드에 부응하고자, 대화면에 적합한 최상의 화질과 사운드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그리고 그 노력의 중심엔 '퀀텀 프로세서(Quantum Processor)'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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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QLED TV 퀀텀프로세서

퀀텀 프로세서는 삼성전자의 독자 기술을 통해 개발된 고성능 프로세서다. 복잡한 알고리즘도 신속하게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덕분에 머신러닝을 이용한 업스케일링과 고화질 8K 영상 실시간 스트리밍이 가능해졌고, TV가 놓인 공간을 고려한 실시간 사운드 조율 또한 가능해졌다.

삼성 QLED 8K는 이러한 기술력으로 압도적 화질 경험을 제공한다. 무려 3300만 화소를 스크린에 담아내, 소비자가 디스플레이에 가까이 다가가도 픽셀 하나하나를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마치 실제 장면을 눈으로 보는듯한 현실감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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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프리미엄 프로젝터 더프리미어

◇'홈테인먼트' 열풍…프리미엄 TV를 넘어 홈 프로젝터 시장으로 확대

넷플릭스를 주축으로 한 국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성장은 콘텐츠 시장을 흔들었다. 동영상 플랫폼들이 콘텐츠 각축전을 벌이며 경쟁적으로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가정에서도 영화관 못지 않은 초고화질 영화·드라마 등을 즐기는 '홈테인먼트' 트렌드가 확산되며, 높은 사양을 갖춘 초대형 TV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뿐 아니라 '홈 프로젝터'를 찾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다.

영국 시장조사업체 PMA는 세계 홈 프로젝터 시장 규모(출하량 기준)가 2020년 약 101만대에서 2024년 약 217만대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 '더 프리미어(The Premiere)'는 홈테인먼트 트렌드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더 프리미어'는 집에서도 원하는 크기로 영화관 같은 영상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홈시네마 프로젝터다. 벽이나 스크린 아래로 약 11.3㎝ 공간만 있으면 복잡한 설치 과정 없이 100~130인치 대화면으로 4K 고화질 영상을 즐길 수 있다.

'더 프리미어'는 트리플 레이저 기술을 적용해 압도적 화질과 어쿠스틱빔 서라운드 사운드를 갖춰 시청자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4K 화질을 제공하는 프로젝터 제품으로는 세계 최초로 HDR10+와 필름메이커 모드 인증도 획득했다.

더 프리미어는 구글 어시스턴트 같은 음성인식 기능과 호환되며 삼성 스마트 TV 기능도 탑재돼 넷플릭스, 유튜브 등의 영상 콘텐츠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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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프레임 제주도립미술관 전시

◇집안에 나만의 갤러리를 꾸민다…공간을 미술관으로 만들어주는 '더 프레임'

집안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소비자의 홈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삼성전자 '더 프레임'은 '아트모드' 기능을 통해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에는 미술 작품이나 사진을 스크린에 띄워 마치 액자처럼 활용할 수 있는 신개념 TV로, 집안을 미술관처럼 꾸며볼 수 있다.

액자형 디자인의 '더 프레임'은 주변 조도에 따라 색감을 조정해 주고 캔버스 질감을 살려주는 기능 등을 통해 예술 작품을 더욱 생동감 있게 보여 준다. 이 제품은 '아트스토어'라는 작품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스페인 프라도 미술관, 이탈리아 우피치 미술관, 영국 테이트, 오스트리아 알베르티나 미술관 등 전 세계 유명 미술관 혹은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통해 1000점 이상의 다양한 작품을 집안에서 TV로 감상할 수 있다.

'더 프레임'은 2019년형 모델부터 Q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보다 생생한 고화질을 구현하며, TV와 연결되는 모든 선을 투명한 하나의 케이블로 통합한 '매직케이블'이 적용돼 공간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롭게 TV를 배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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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QLED TV로 게임을 즐기는 모습

◇홈루덴스족 위한 교육, 게임 등 다양한 기능까지

집에서 여가를 즐기는 홈루덴스족이 늘어나며 TV는 단순히 방송 시청뿐 아니라 교육, 게임 등 다양한 개인 취미와 활동을 향유할 수 있는 도구로 변모하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가 영국에서 진행한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TV를 영상 콘텐츠 감상 외 목적으로 사용하는 이들이 69%에 달했다. 특히 자녀가 있는 가정의 경우 자녀와 함께 TV를 시청하는 시간이 늘어나며 교육용 비디오와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을 장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른바 '홈스쿨링'을 TV로 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다양한 연령층이 TV를 즐길 땐 삼성 QLED '스마트 TV'가 좋은 동반자가 돼준다. 웹 브라우징, 방송 녹화 등을 편리하게 할 수 있기 때문. 시청 기록을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꼭 맞는 콘텐츠를 바로 볼 수 있게 도와주는 '유니버셜 가이드'를 함께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게임에서 승리하고 싶다면 다양한 '특화 기능'을 확인해보는 것도 좋다. 삼성전자는 자사 스마트 TV에 게임 플레이에 최적화된 다양한 솔루션을 탑재하고 있다. 대표적인 기능은 리얼 게임 인헨서로 콘솔 게임을 TV에 연결하면 TV가 게임 모드를 자동으로 전환하여 인풋래그(Input Lag)를 줄여준다. 2020년형 QLED TV는 기존 대비 인풋래그를 35%가량 줄였다.

최근 '보는 게임' 트렌드에 맞춰 유명 게이머의 공략 영상을 함께 볼 수 있는 게임 멀티뷰 기능도 탑재했다. 다이내믹 블랙 이퀄라이저 기능으로 게임마다 최적화된 밝기, 컬러, 대비를 조정해 게임을 바꿀 때마다 수동으로 설정을 바꿀 필요가 없다. 프리싱크 프리미엄과 게임 모션 플러스 기능이 티어링, 스터링 현상을 최소화하고 사양이 높은 장면에서도 부드러운 움직임을 보여준다. 실시간 AI 분석으로 입체적인 사운드를 구현하는 서라운드 사운드 기능으로 몰입감 있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TV는 거실에 1대? 취향 따라 1인 1TV

TV 용도가 무궁무진해 짐에 따라 TV는 '1가정에 1대'라는 공식도 변화하고 있다. TV는 거실에 온 가족이 모여 앉아 시청하는 제품이라는 고정관념이 깨지고 필요에 따라 '개인 전용'을 선호하는 추세다. 세대원 수나 경제적 능력보다 각자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이 구매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거실에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홈시네마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 프리미어'나 초대형 삼성 QLED TV를 설치한다. 나만의 공간인 방에는 취향에 따라 '더 프레임'이나 '더 세리프'와 같은 인테리어를 돋보이게 해주는 제품을 놓거나, 혼자서 게임을 즐기기 위해 중소형 QLED TV를 갖출 수도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삼성 TV 플러스' 기능을 통해 집안에 여러 대의 TV를 갖추더라도 콘텐츠 시청을 위해 소비자가 추가로 비용을 들이지 않을 수 있도록 기본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 TV 플러스는 2015년 한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서비스로 확대돼 현재 전 세계 11개국에서 운영되는 채널 수는 약 646개다. 나라별로 채널 수는 다르지만, 올해 10월 기준으로 약 1300만명(11개국)이 활발히 이를 사용하고 있다.

뉴스·요리·스포츠·패션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넘나들며 사용자 취향을 저격하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보다 많은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콘텐츠 제공업체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25개 채널로 구성돼 있으며 '사이코지만 괜찮아' '슬기로운 의사생활' '사랑의 불시착' '대탈출' '신서유기' 등이 대표 콘텐츠다. 또 최신 트렌드를 감안해 홈트족을 위한 홈트레이닝 채널인 '삼성 TV 플러스 피트니스' 같은 채널을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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