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옴부즈만, 경기中企 현장애로 해소 간담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26일 오후 경기 성남시 중진공 경기동부지부에서 경기권 중소벤처기업의 현장애로 해소 및 규제개선 의견수렴을 위한 합동 간담회 S.O.S TALK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과 박주봉 옴부즈만을 비롯해 이현 싸이닉솔루션 대표 등 경기지역 중소벤처기업인 8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손세정제 의약외품 지정 개정 △공장 지방이전에 따른 법인세 감면 확대 △CCTV지주 금속기둥 직접생산확인기준 적용 범위 확대 △냉장식품과 냉동식품 합포장시 용량제한 개선 등을 건의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중진공 경기동부지부에 중소기업의 규제애로 해소 전담창구인 기업성장응답센터 개소를 기념하는 현판식이 진행됐다. 중진공은 연내 전국 개소를 완료할 예정이다.

김학도 이사장은 “중진공은 2011년부터 전국의 현장조직을 활용해 중소기업 규제애로를 발굴하고 연간 500건 이상 정부에 건의해오고 있다”면서 “앞으로 중소기업 옴부즈만, 정부 부처와의 협업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효율적인 정책중개 체계를 갖춰 기업의 혁신성장을 가로막는 걸림돌을 제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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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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