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GIST) 과학기술응용연구단 기원지원센터(센터장 기성근)는 기술기업인 친환경제품 생산업체 그린시스템(대표 신용영)이 제7회 뻔뻔(Fun Fund)한 크라우드펀딩대회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완전 생분해 친환경 비닐봉투와 일회용 빨대 등을 생산하는 그린시스템은 광주시·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한국예탁결제원이 주최한 크라우드펀딩대회에서 우수기업으로 뽑혀 300만원 포상금을 받았다. 다음달 크라우드펀딩을 개설해 투자 자금을 유치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중소기업벤처기업부가 시행하고 GIST가 주관한 '창업도약패키지 사업' 기술창업 스카우터로 선정돼 맞춤형 지원을 받고 있다.
기성근 센터장은 “기업이 필요한 기술·경영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