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ICT) 규제 샌드박스를 통과하며 이달부터 실증에 들어간 만도의 자율주행순찰로봇 '골리'가 10일 경기도 시흥시 배곧생명공원에서 가동되고 있다. 골리는 2개의 자율주행용 라이다와 보안용 감시카메라가 탑재돼 폐쇄회로(CC)TV의 사각지대나 보안 취약 지점을 집중 감시하는 등 5세대(5G) 이동통신, 모바일에지컴퓨팅(MEC) 기술 등을 활용한 클라우드 기반 실외 자율주행 로봇이다.
시흥(경기)=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