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3국 국회의원, 미 대선 영향 논의

한미일 3국간의 협력 위한 '제28차 한미일 의원회의'가 10일 의원회관 제1간담회의실에서 영상회의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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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차 한미일 의원회의가 10일 의원회관 제1간담회의실에서 영상회의로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본래 미국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화상회의로 개최되었으며 '미 대선결과의 영향 및 미·중 관계'를 주제로 폭넓고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되었다.

대한민국 대표단은 송영길 의원을 대표단장으로 하여 박진, 김한정, 조태용 의원이 참석했다. 미국에서는 마크 타카노, 프렌치 힐, 아미 베라 의원이, 일본에서는 마사하루 나카가와, 이노구치 쿠니코, 야마모토 고조, 히로에 마키야마 의원이 참석했다.

3국 대표단은 미 정권 교체가 한국 및 일본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에 미칠 영향에 대해 논의하였고 새로운 미국 정부의 대중 정책과 중국의 부상이 동북아 지역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공유했다. 일본 스가 정권 출범 이후 변화에 대해서도 간략히 논의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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