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SBA)이 국내 거주 외국인무역인과 우수 중소기업의 긴밀한 만남을 유도, 해외진출을 통한 동반성장의 기틀을 닦아나간다.
SBA 측은 오는 9일 서울 강서구 SBA 국제무역인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에서 제1회 ‘Trade Bridge Conference(이하 TBC)’ B2B 수출상담회를 연다고 전했다.
제 1회 TBC 수출상담회는 SBA 산하 국제무역인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가 추진하는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사업의 브랜드 프로그램이다.

특히 국제무역인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가 보유한 국내 거주 외국인 무역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B2B진출을 위한 밀착 지원구조를 정립하는 바로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첫 행사에는 △CNT글로벌 △탑트레이딩 △에이리얼코리아 △아이아이이스타코리아 △아미르 △Ariabelle △씨앤티인터내셔널 △KOEASY △원항국제 △가우국제무역 등 국제무역인센터 입주기업(졸업기업 포함) 10개사와 국내 우수 중소기업들의 수출방향성 1대1 매칭협의와 함께, 해외 현지시장 정보 공유 등의 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용상 SBA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자리를 통해 SBA의 브랜드 인증을 받은 우수상품의 해외거점을 구축하고 동시에 SBA가 하나의 브랜드로써 프랜차이즈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국제무역인 양성과 함께 1:1 밀착형 수출 성과관리 컨설팅을 통해 국내 우수 제조기업들의 해외판로 확장과 매출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