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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미시스코가 5일 스마트EV 세종공장에서 경형전기차 'EV Z'(이브이 제타)의 1차 고객 인도식을 열었다. 'EV 제타'는 기존에 출시된 초소형 전기차들은 주행할 수 없는 고속도로 주행이 가능하고 한번 충전에 환경부 도심주행모드 기준 233.9km(복합연비 기준 15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EV 제타'는 전기차 국가보조금 689만원을 지원받고 지자체의 추가 보조금 적용 시 수도권과 6대 광역시 내에서는 1360만~161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