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라스랩스는 인공지능(AI) 전화 모바일 앱 '스위치'와 연동되는 웹 서비스 '스위치 커넥트'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스위치는 통화 녹음부터 실시간 기록, 통화 내용의 검색, 분석, 관리까지 가능한 AI 전화앱이다. 웹 기능인 '스위치 커넥트'를 추가함으로써 모바일로 녹음된 통화 내용을 웹과 연동해 전화 데이터 관리에 대한 접근성과 전화 업무 효율성 제고가 가능해졌다.
스위치 커넥트에서는 태그 기능, 메모 기능, 즐겨찾기, 통화 내용 검색 및 재생, 전화 녹음 음성 및 텍스트 파일 다운로드 등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스위치에 가입한 이용자라면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태그 기능을 활용하면 전화 내용 분류를 손쉽게 할 수 있다. 개인이 원하는 키워드로 요약 정리가 가능하고 메모 기능을 통해 전화 내용에 대한 노트를 작성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메일처럼 전화 데이터를 검색, 분류, 활용할 수 있어 필요한 통화 부분만 골라서 다시 듣거나 녹음된 음성과 텍스트 파일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실시간 전화 데이터 관리와 공유가 가능한 새로운 업무 협업 툴로도 사용할 수 있다. 스위치 커넥트는 협업자와 전화 업무 히스토리를 기록하고 보관할 수 있다. 통화 내용을 다른 사람과 공유 가능해 업무 효율성을 증진시키는 협업 도구의 역할을 수행한다.
류로빈 아틀라스랩스 대표는 “전화 업무에 불필요한 요소는 최소화하고 가장 효율적이고 스마트한 AI 전화를 선보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