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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이 방문규 행장 취임 1주년을 맞아 서울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직원들과 비대면 타운홀 미팅을 열었다.
코로나19로 직원들과 대면 접촉이 줄어든 상황에서 은행 경영에 대한 직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웹캠과 휴대폰 등을 활용해 진행된 이번 타운홀미팅에는 국내 본·지점, 해외 법인·사무소에 근무하는 입행 5년차 내외 젊은 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
미팅에서는 업무계획, 여신 전략, 직제개편, 인사 방향성 등 은행 현안에 대한 질문뿐 아니라 방 행장 개인에 대한 다양한 질문도 이어졌다.
방 행장은 “온라인이라는 새로운 소통 공간을 통해 젊은 직원들 관심과 고민을 확인할 수 있어 뜻깊었다”면서 “앞으로도 직원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격의 없는 소통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