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코리아(대표 김인숙)가 유니티 레고 마이크로게임의 출시를 기념해 '유니티로 만드는 나만의 레고 게임'을 주제로 '유니티 x 레고 마이크로게임' 공모전을 개최한다.
유니티 마이크로게임은 유니티를 처음 사용해보는 이들이 유니티 에디터 환경에 적응하고 다양한 기능을 익힐 수 있도록 돕는 게임 템플릿이다. 유니티 레고 마이크로게임은 유니티 마이크로게임 시리즈 최신 에디션이다.
가상 레고 브릭을 조립하며 유니티를 놀이처럼 학습할 수 있다. 코딩 없이도 3D 게임 제작과, 커스터마이징, 공유까지의 과정을 1시간 내에 끝마칠 수 있다.
유니티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내달 20일까지 웹GL(WebGL) 형태 게임을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유나이트 서울 2020'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최우수상 수상자 1명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는 “유니티는 게임 개발에 관심이 많은 초보자들이 보다 쉽게 유니티에 입문할 수 있도록 유니티 마이크로게임을 제작, 지원해왔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게임 개발을 경험하고 나만의 게임을 만들어볼 수 있는 즐거운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