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지주(회장 김지완)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에서 실시한 '2020년 ESG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금융회사 부문 '지배구조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2020년 총 110개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이루어진 지배구조 평가에서 BNK금융지주는 금융회사 중 최고등급인 A+ 등급을 획득하고 상위 3개 금융회사에게 주어지는 '지배구조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모범적인 지배구조 체계를 갖추었다고 인정받았다.
BNK금융그룹은 2017년 9월 김지완 회장 취임 이후 지배구조의 투명성과 안정성, 독립성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지배구조 선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그룹은 국내 금융지주 최초로 대표이사 회장 3연임 제한 제도 도입, 이사회 중심의 의사결정 체계 구축, 그룹 경영진 성과평가 제도 개선을 통한 책임경영 강화, 지주 감사담당 임원 선임을 통한 그룹 내부통제 강화, 여신심사 프로세스의 투명성 제고에 나섰다.
올해는 환경경영(ESG), 사회책임경영, 지배구조 경영을 그룹의 핵심과제로 선정했다. BNK금융지주는 908개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ESG 통합평가에서도 2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달성하며, ESG 역량이 뛰어난 기업으로 평가받았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