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은 지난 21일 충청북도와 오송 화장품임상연구지원센터에서 온·오프라인 '화장품 비대면 수출전략' 세미나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 시대의 화장품 수출전략과 천연·유기농화장품 개발 기업을 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가기경 KTR 상해지원장은 '중국 화장품법 개정에 따른 한국기업의 대응방안'을, 고재호 KTR 신시장사업팀 책임연구원은 '아세안(ASEAN) 화장품 등록 절차 및 베트남 화장품 시장동향 소개'로 강연에 나섰다. 이준섭 KTR 충북지원 책임연구원이 '국제화장품원료집(ICID) 등록'을 공유했다.
권오정 KTR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화장품 수출을 위한 우리 기업 활동 역시 적지않은 변화가 모색되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장품 기업들의 수출을 돕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