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더 뉴 스파크'가 2020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 경형 승용차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며 6년 연속 고객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KCSI는 전반적 만족도, 재구입 의향, 산업별 특성을 고려한 요소 만족도를 종합해 고객 만족도를 산출한다.
쉐보레 더 뉴 스파크는 100점 만점 중 86.0점을 획득, 기아차 모닝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스파크는 전반적 만족도와 재구입 의향에서 경쟁 모델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주행 안정성 △승차감(안락감) △엔진 및 미션 성능 △연비 △가격 대비 옵션 다양성 △품질 대비 가격 등 세부적 요소 만족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쉐보레는 '프리미엄 경차'로서의 스파크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능 뿐만 아니라 다양한 편의사양 및 첨단 기술을 적용했다. 국내 경차 가운데 유일하게 한국 신차 안전도 평가(KNCAP) 1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시저 톨레도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부문 부사장은 “더 뉴 스파크가 작년에 이어 또 다시 고객 만족도 1위를 달성하며 국내 경차 시장을 리드한다는 것을 입증했다”며 “경차 이상의 뛰어난 안전과 품질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대표 경차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쉐보레는 지난 6월 스타일과 상품성을 한층 강화한 2021년형 더 뉴 스파크를 출시했다. 블랙과 레드 컬러의 조합으로 스포티함을 강조한 '레드픽(RedPick)' 에디션과 원더랜드 블루, 선셋 오렌지 등 신규 외장 컬러를 도입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