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지에스, 핸드샤워 세정기 'CHS-H100'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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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샤워 세정기 CHS-H100 사진출처=씨지에스

씨지에스(대표 이한소)는 공공기관, 학교, 병원, 군부대, 식당 등 다중 이용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핸드샤워 세정기 'CHS-H100'을 개발, 물탱크형과 직수연결형 등 두 가지 타입으로 판매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CHS-H100은 수전을 통한 코로나19 등 각종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손 세척을 위한 시간과 공간을 절약할 수 있다.

광센서를 탑재해 수도를 접촉하지 않아도 이용자의 손을 감지, 물을 자동으로 분사해 오염물질을 제거한다.

공기정화 필터를 통한 깨끗한 바람으로 손 건조를 도와준다. 인체에 해가 없는 천연 세정액을 사용해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를 살균, 세정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스틸(STS) 소재를 사용해 위생성을 강화했다.

시각·청각 장애인의 사용을 위해 디지털 안내 표시 창과 음성 안내 기능으로 세정 절차를 단계별로 설명하도록 설계했다. 이 밖에 사용자 편의를 제고하고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구현했다

회사는 이 제품을 공공기관에 납품하기 위해 조달청 나라장터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이며, KC인증 획득을 통해 소비자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한소 대표는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손을 씻으라는 안내는 많이 접하지만, 정작 감염자가 만진 수도를 접촉하는 문제에는 무방비하다는 데 착안한 제품”이라며 “직접 판매와 유통 총판사를 통한 판매 병행으로 고객과 접점을 넓혀 다양한 장소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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