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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약속대로 연말 회사를 떠난 후 내년에는 해외에 U헬스케어(유비쿼터스헬스케어) 스타트업을 설립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서정진 회장은 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인베스트먼트 페스티벌(KIF) 2020에서 “오는 12월 31일 셀트리온그룹을 떠나 19년 전과 같이 새로운 벤처기업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피 한 방울로 집에서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원격의료 기반의 헬스케어회사를 창업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현황도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체치료제 'CT-P59'의 2상 임상시험을 진행중이다.


서 회장은 “다음달 말 코로나19 치료제 2상 임상시험을 끝내고 조건부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라며 “트럼프 대통령 치료에 쓰였던 항체 치료제를 연말쯤에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