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라이트, 나비콜, 반반택시 신규면허...새로운 브랜드택시 곧 출시

운송가맹형 브랜드 택시 확대
타다 베이직 접고 타다 라이트 서비스 출시
승차거부, 불친절 해소될까 기대

승합차 '타다 베이직'은 사라졌지만 중형 택시 형태의 '타다 라이트' 서비스가 나온다. 전화·플랫폼으로 호출하는 나비콜과 '반반택시 그린' 등 브랜드 택시 서비스가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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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합승서비스 반반택시 이용 모습

국토교통부는 나비콜·VCNC·코나투스 등 3곳에 여객자동차운송가맹사업 신규 면허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면허로 3가지 브랜드 택시가 새롭게 출시된다. 나비콜은 전화와 플랫폼을 통해 호출하는 나비콜을, VCNC는 '타다 라이트'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고, 코나투스는 '반반택시' 중개서비스에서 '반반택시 그린' 가맹서비스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한다.

운송가맹형 브랜드 택시는 정보통신기술(ICT)과 전통적 택시의 결합을 통해 데이터 기반 차량배차, 통합관제, 서비스 평가 등이 가능하게 하는 택시다. 택시업계에게는 효율적 경영관리 및 수입증가 효과를 제공하고, 국민들은 스마트폰을 통한 편리한 택시 예약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다. 그동안 택시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었던 승차거부, 불친절 문제 해소에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운송가맹형 브랜드 택시는 규제 완화를 통해 확대되는 추세다. 지난해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 이후 타다 베이직 사업을 접었던 VCNC는 이번에 일반 중형 택시 형태의 타다 라이트를 선보인다. 타다 베이직에 활용했던 운영 노하우로 차별화된 가맹 택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지 주목된다.

디지티모빌리티는 대구에서 '카카오T블루'를 운영했던 경험을 살려 경남 포항과 경산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

국토교통부는 그간 가맹형 택시 활성화를 위해 가맹사업 차량보유 면허기준을 지난 4월에 4000대에서 500대로 완화하고, 규제 유예제도(규제 샌드박스)를 선제적으로 적용해 플랫폼 기반 택시 서비스 확대를 지원했다. 운송가맹사업의 서비스 지역은 지속 확대되고, 운영 중인 브랜드 택시는 8월 말 기준 1만8615대로 지난해 말 대비 7.8배 증가했다.

어명소 국토부 종합교통정책관은 “플랫폼과 택시가 결합한 운송가맹사업은 모빌리티 혁신서비스로, 이번 면허로 인해 국민의 교통서비스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면서 “모빌리티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브랜드 택시 간 건전한 경쟁을 촉진하여 서비스 개선이 유도되는 시장을 만들기 위해 업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규제 개선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객자동차 운송가맹사업별 사업구역>


타다 라이트, 나비콜, 반반택시 신규면허...새로운 브랜드택시 곧 출시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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