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오쇼핑부문이 T커머스 채널인 CJ오쇼핑플러스에서 한샘 윈도우 패키지 상품을 출시한다. 비·먼지·소음 등의 외부 요소 차단과 함께 인테리어 효과까지 갖춘 창호, 폴딩 도어, 중문 패키지 상품이다.
CJ오쇼핑은 코로나가 확산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며, 인테리어 디자인과 공간 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고객 수요에 대응한다. 상반기 방송한 '한샘 리하우스 패키지' 제품은 생동감 있는 가상현실(VR) 기술 적용으로 인테리어 효과를 TV로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제작해 목표 대비 세배가 넘는 고객이 몰렸다. 최근엔 장마가 이어지며 내구성과 기능성을 갖춘 창호에 대한 고객 문의가 많아짐에 따라, 거센 비·바람에 버티는 풍압 지지력과 단열성, 방음성을 갖춘 '한샘 윈도우 패키지'를 출시한다. 토털 인테리어 기업 한샘이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개발한 신제품으로, 창호 본연의 기능성 외에도 전반적인 인테리어 개선 효과까지 있다. 상담·실측·설계 모두 한샘이 진행하고, 시공·사후 관리까지 직접 책임지기 때문에 마음 놓고 맡길 수 있다.
14일 저녁 9시 45분에 첫 선보이는 한샘 윈도우 패키지는 창호, 폴딩도어, 중문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창호는 냉·난방 효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에너지 소비 효율 1등급 제품을 준비했다. 창문 틈새를 밀착시켜 방음 효과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벌레와 미세먼지 출입까지 차단한다. 고급 자재인 26㎜의 두툼한 맥스로이 이중창을 사용하고, 프레임에는 강철 보강재를 안쪽에 삽입해 내구성을 높였다. 핸들은 소프트 오픈 기능을 적용해 가볍고 쉽게 열고 닫을 수 있도록 제작했다. 중문은 신발장과 거실을 분리해 주어 택배·배달 기사 방문 시 거실 안쪽 프라이버시 보호에 도움이 되고, 아기와 반려견이 지저분한 신발장에 넘어가지 않도록 한다. 폴딩 도어는 거실과 주방/베란다를 분리할 수 있어, 용도별 공간 분리와 활용이 가능하다.
한샘 윈도우 패키지는 50년 전통 인테리어 기업 한샘이 만든 제품답게 아늑하고 고급스러운 집안 분위기를 완성해 준다. 폴딩 도어는 야외 카페에서 볼 수 있는 접히는 형식의 통유리문인데, 집에선 발코니 도어로 설치해 아이 놀이방, 식물 정원, 카페 테라스를 쇼룸 느낌으로 꾸밀 수 있다. 중문은 세분화된 개인 취향에 맞출 수 있도록 여닫이부터 슬라이딩 도어까지 25종 컬러로 준비했고, 유리 종류도 디자인 콘셉트에 따라 9종 라인업이 준비되어 있다. 창호 안쪽 레일은 그레이 컬러로 색을 입혀 물때, 곰팡이, 먼지로 얼룩이 지더라도 외관이 지저분해 보이지 않도록 했다. 구매 금액별 혜택도 파격적인데, 300·500·10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각각 조명/주방용 터닝도어·폴딩 도어를 구매가의 10분의 1 가격 범위 내에서 추가 제공한다.
홍경일 CJ ENM 오쇼핑부문 생활사업팀장은 “한샘 윈도우 패키지는 미세먼지·비·바람 등 외부 위험 요소로부터 집안 내부를 막아주고 품격 있는 분위기까지 완성해 주는 제품”이라며 “장기화된 집콕 생활로 집안 내부 환경에 대한 고객 관심이 높아진 만큼, 뛰어난 디자인은 물론 실내 환경 개선 효과가 큰 인테리어 용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