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IT전문가협회(회장 정효남)가 IT업계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한 노력을 거듭하며 국내 대표 IT리더 집단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드러낸다.
9일 (사)한국IT전문가협회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기업맞춤형 자바 웹 개발자 양성과정’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기업맞춤형 자바 웹 개발자 양성과정’은 서울시 ‘민간기업 맞춤형 뉴딜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IT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특히 코로나19로 비중이 커진 비대면 환경에서 없어서는 안될 IT인력 수급에 적극적으로 기여함은 물론, 중소기업과 취준생의 맞춤형 구인구직 매칭을 자연스럽게 유도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내달 26일부터 8주간 △프로그래밍 이해와 실습 △데이터베이스 SQL 활용 & 데이터입출력 구현 △화면구현, 서버프로그램 & 통합구현 등의 실습중심 전문 교육과정과 함께, 3개월간의 인턴십을 통한 정규직 채용으로 마무리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기간 중 별도의 교육수당(일 2만원)과 인턴기간 내 급여(222만원) 및 4대보험 혜택이 제공된다.
참가자격은 만 18~39세의 서울시 거주 취업희망자면 누구나 가능하며, 접수마감은 내달 14일까지다. 상세문의 및 접수는 한국IT전문가협회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효남 (사)한국IT전문가협회장은 “교육생들은 실무위주의 전문교육과 인턴십을 통해 기업체에서 요구하는 것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전문가로 발전할 것이기 때문에 취업 경쟁에 유리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갖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IT전문가협회는 1985년 체신부 승인 1호로 설립된 사단법인체로, 대기업 및 중소기업 CEO와 임원, 대학교수 등 550여명의 국내 IT리더들이 가입돼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