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자일소다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
상장은 기술 가치를 평가 받는 기술 특례 상장으로 진행된다. 애자일소다는 이를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AA와 A를 받았다.
총 주식 수는 961만9162주로 IPO를 통해 145만주를 공모한다. 주관사는 KB증권이다. 최대주주는 예비심사청구서 제출일 기준 최대우 애자일소다 대표(지분율 22.49%)다.
애자일소다는 2015년 설립된 인공지능(AI) 전문 기업이다. 창립 이래 140여개 AI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의사결정 최적화와 자동화를 위한 AI 제품 라인업을 구축했다. 지난해 매출 42억원, 연평균 성장률 140% 이상을 기록했다.
애자일소다 관계자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시장 신뢰를 얻고 인재를 유치, 해외 진출 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