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추석 연휴 전날인 29일까지 명절 선물세트 판매 기간 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 돕기 일환으로 전국 각 지역의 특산물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올해 명절 선물세트로는 처음으로 △완도산 전복과 소라, 가리비 등으로 구성된 '완도 활패류 세트'(29만원)를 선보인다.
또한, 전국 지자체와 협의해 △전라북도 장수의 흑도라지 강청과 인진쑥, 구절초 강청으로 구성된 '강청 세트'(6만원, 500g×2개입)를 비롯해 △전라남도 강진의 대표 특산품인 '표고 선물세트'(5만5000원, 460g) 등 대표 산지의 중소농가의 다양한 우수 특산품 10여가지도 새롭게 선보인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