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과 배우 김수미가 새로운 편의점 음식 문화 창조와 대중 인식 개선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세븐일레븐은 '나팔꽃F&B'와 협력관계를 맺고 다양한 방송활동을 통해 집밥 명인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배우 김수미를 세븐일레븐 '맛'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
김수미는 세븐일레븐과 함께 김수미표 레시피를 담은 간편식 개발 및 출시 과정에 함께 참여할 뿐만 아니라 음식 맛 평가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또 방송, SNS, 대외 행사 등에서 세븐일레븐 먹거리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며 그 외 편의점 음식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등 고객 이미지 개선 노력도 함께해 나간다.
김수미는 반세기가 넘는 시간동안 끊임없는 방송활동 등으로 꾸준히 국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이 시대의 진정한 어머니상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엔 여러 음식 관련 방송 프로그램에서 김수미만의 차별화된 레시피로 가정식의 전문가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따뜻한 한끼 식사에 힐링 감성을 담으며 현대인들에게 깊은 신뢰와 공감을 얻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김수미가 가정 음식에 대한 조예가 깊고 대중과 공감 능력도 뛰어난 만큼 편의점 먹거리 다양성과 맛 개선 그리고 이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인식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는 “앞으로 편의점 먹거리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요소는 일상 생활 메뉴 속 차별화된 맛 구현과 함께 감성과 소통이 될 것”이라며 “김수미씨는 함께하는 식사의 중요성과 가치를 상징하는 홍보대사로서 세븐일레븐의 맛을 높이고 이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했다.
이주현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