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제4회 통상 정책 토론·논문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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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제4회 통상 정책 토론·논문 대회' 토론 예선과 논문 접수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통상 현안에 대학(원)생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대회다.

토론 대회 참가 희망자는 예선 논제에 관한 서술서를 다음달 29일까지 홈페이지에 제출해야 한다. 올해 11월 기준 재·휴학생이 3인 1팀, 전공과 국적에 관계없이 참가 가능하다. 올해 논제는 '미·중 통상 갈등 심화에 따른 경제적 영향과 한국의 대응 방안'이다.

학계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본선 진출 16팀을 선정하게 된다. 심사 결과는 10월 20일 홈페이지에 공지되거나 개별 통지한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영상 토너먼트를 거쳐 결승과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 대회는 대학생은 물론 대학원생(박사 수료자 불가)까지 지원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세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9월 29일까지 논문을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11월 2일 발표된다.

토론·논문대회 각 우승팀에게는 산업부 장관상(대상)과 상금 400만원을, 이외 금·은·동상 수상팀(토론 7팀, 논문 5팀)에게 각각 상장과 100만~300만원 상금을 수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제4회 통상 토론·논문 대회'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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