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디오스 식기세척기 스팀이 식중독 대표적 원인균 6종을 모두 제거하는 시험결과가 나왔다고 31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물을 100도(℃)로 끓여 만든 트루스팀(TrueSteam)을 사용하는 살균세척코스로 식중독균 제거 성능을 검증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디오스 식기세척기는 대표적인 식중독 원인 세균 및 바이러스 6종(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기준)을 모두 99.999% 제거했다.
인터텍이 살균세척코스로 실험한 결과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를 99.999% 제거했다. 앞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의 동일 코스 실험에서는 황색포도상구균, 장염비브리오균, 살모넬라를 각각 99.999% 없앴다. 세계김치연구소가 실험에서도 노로바이러스, 장관출혈성대장균(O157:H7)이 99.999% 제거됐다.
디오스 식기세척기 스팀은 여러 전문기관들로부터 업계에서 가장 많은 13종의 세균 및 바이러스를 99.999% 제거하는 살균 성능을 인정받았다.
LG 디오스 식기세척기는 토네이도 세척 날개를 포함한 여러 토출구에서 입체물살을 만들어 식기를 세척한다. 특히 식기세척기 바닥에 있는 X자 모양의 토네이도 세척 날개가 시계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번갈아 회전하며 만들어 낸 고압 물살이 기름때까지 제거한다. 이 제품은 국내 제조사 식기세척기 가운데 유일하게 연수장치를 탑재했다.
윤경석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디오스 식기세척기의 차별화된 깨끗함과 편리함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