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코로나19 방역 도울 의료인 지원단 모집

광주시가 코로나19 방역을 도울 의료인 지원단을 모집한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28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사태가 8개월째 접어들면서 비상 근무하는 의료진과 공직자의 피로가 누적돼 일의 능률이 감소하고 건강도 한계점에 이르고 있다”며 긴급 의료지원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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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9일 오후 광주 서구 화정동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 생물안전밀폐실험실에서 연구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분석에 앞서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2020.7.9hs@yna.co.kr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진단 검사와 역학 조사, 자각 격리자가 크게 늘어 종사자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전날 검체 검사 수는 2152건, 자각 격리자는 1689명에 달한다.

이 시장은 “의료전문자격증을 소지한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임상병리사 등 의료인 중 은퇴, 미취업, 휴직, 전업 등으로 봉사가 가능한 분들의 도움을 간절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어 “방역 당국은 의료지원단이 적재적소에서 역량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상응하는 보수도 지급할 예정”이라며 동참을 호소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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