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가 'SF8'에 이어 두 번째 오리지널 공상과학(SF) 시리즈를 공개한다.
콘텐츠웨이브는 28일 오후 10시 김희선·주원 주연 SBS '앨리스'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독점 공개한다.
SBS와 동시 방영되는 웨이브 오리지널 앨리스는 시간 여행이라는 특별 소재를 활용한 휴먼SF물이다. 죽음으로 영원한 이별을 하게 된 남녀가 시간과 차원 한계를 넘어 다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2050년대 상상 속 미래, 1990년대 과거 모습을 모두 만날 수 있다.
웨이브는 앞서 지난달 한국판 SF 앤솔러지 시리즈를 표방한 SF8을 오리지널 콘텐츠로 독점 선공개했다. SF8은 누적 시청자 수 70만명을 기록했다.
황인화 콘텐츠웨이브 콘텐츠사업팀장은 “앨리스 이후에도 코믹좀비물 '좀비탐정', 서스펜스 멜로 '거짓말의 거짓말' 등 다양한 장르 작품이 오리지널 콘텐츠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