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시와 함께 내달 9일까지 '취·창업 재직 청년 월세 지원사업' 신청을 추가로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독립생활에 나선 청년 1인 가구의 주거 안정 등을 돕기 위한 것으로, 홀로 사는 청년 400명을 선발해 월 10만원씩 모두 8개월 동안 월세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임차보증금 4000만원, 월세 40만원 이하 주택에 사는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만 19~39세 취·창업 재직 청년이다.
지원신청은 인천시 또는 인천TP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관련 서류와 함께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인천TP 청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작지만 쏠쏠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청년지원책을 마련해 도움의 손길이 폭넓게 미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