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는 산업기술혁신사업으로 개발된 연구·개발(R&D) 성과 4건이 올해 조달청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선정 제품은 △호룡의 친환경 전기굴착기 △아스타의 질량분석기(MicroIDSys) △삼진정밀의 자기진단형 실시간 누설모니터링밸브 △블루오션테크의 잔교(진공유동방지장치 구비 부유체)다.
이들은 KEIT R&D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화됐다. 지정일로부터 3년 간 혁신제품으로 인정돼 정부·공공기관 등과 공공조달에서 수의계약이 허용된다.
정양호 KEIT 원장은 “중소기업이 개발한 R&D 성과물들이 혁신조달이라는 공공판로로 초기 시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 관련 부처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