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청주 오송읍에 오송기업지원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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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이 청주시에 697억원을 투자해 오송기업지원센터를 건립한다.

충청북도는 25일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청주시 오송읍 연제리 일원에 연면적 2만1000㎡ 규모 오송기업지원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곳에 바이오를 비롯한 6대 신산업 스타트업의 연구개발(R&D) 공간을 마련하고 기업지원기관을 집적화해 원스톱 기업지원시설로 구축할 예정이다.

도는 한국산업단지공단에 차질없는 센터 건립을 위한 행정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앞으로 다가 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오송기업지원센터를 스타트업 기업의 글로벌 진출 교두보로 진행할 생각”이라며 “사업 성공을 위해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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