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日 마쿠아케 공동 '기술상용화 지원' 성과 가시화…지원사 비에네스소프트 22억원 현지펀딩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SBA)이 해외 유력 크라우드펀딩 플랫폼과의 협력 속에 우수 중소기업들의 기술개발과 해외진출을 탄력적으로 이뤄나가고 있다.

24일 SBA 측은 산하 SBA 서울R&D지원센터와 일본 마쿠아케가 공동 진행하는 '기술상용화 지원사업(크라우드펀딩형)'이 현지의 큰 반응과 함께 국내 우수기업의 성공적인 진출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SBA 서울R&D지원센터와 일본 마쿠아케의 '기술상용화 지원사업(크라우드펀딩형)'은 올해 초 MOU 체결 이후 본격화, 현지에 국내 각 중소기업들의 주요 기술과 제품들을 선보이며 투자유치 및 개발협력을 유도하는 형태로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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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특히 최근에는 SBA 기술상용화 지원사업(크라우드펀딩형) 선정사 비에네스소프트가 일본 현지 의료기기 기업이 공동 개발한 마스크 살균 케이스 'ULTRAWAVE ver.2'로 마쿠아케에서 개최한 어워드에서 역대 최다규모 서포터 상을 수상하며 2억엔(한화 22억원)의 펀딩에 성공하는 등 구체적인 실물결과로까지 나타나며 새로운 주목을 받고 있다.

SBA 서울R&D지원센터 관계자는 "한국 중소기업 제품으로 일본 크라우드펀딩 역대 가장 많은 구매자(서포터) 수를 기록하면서 펀딩에 성공한 것은 매우 의미있는 결과다. 앞으로도 SBA 서울R&D지원센터는 국내 유망 중소기업들의 기술상용화와 해외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뤄갈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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