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웨이가 2분기 20% 넘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압도적 '렌털 명가' 면모를 과시했다. 상반기 국내와 해외를 합친 총 렌털계정수는 800만을 처음 넘어섰다.
코웨이는 2분기 매출 8055억원, 영업이익 1692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6.6%, 22.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보다 16.7% 증가한 1189억원이다.
지난해보다 2.7%포인트 증가한 21%를 기록한 영업이익률이 돋보인다.
상반기 전체로는 매출 1조5744억원, 영업이익 308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7.5%, 12.7% 증가했다.
2분기 국내 환경가전사업 매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영향에도 안정적 계정 순증을 달성하며 5529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에는 아이스(AIS) 정수기, 벽걸이 공기청정기 등 혁신 기술을 탑재한 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면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매트리스 라인업 확대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며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2분기 해외 사업 매출액은 전년대비 25% 증가한 2255억원을 기록했다.
말레이시아는 전년동기대비 32% 증가한 총 152만 계정을 돌파하며 매출액 1559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 1월 론칭한 매트리스 맞춤 케어 렌털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시장에 정착했으며, 다양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효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
미국 시장에서는 비데 판매가 확대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35% 상승한 매출액 321억 원을 기록했다.
코웨이의 2분기 기준 총 고객 계정수는 801만이다. 국내는 633만 계정이며, 해외는 168만 계정을 달성했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는 “코로나19 우려에도 견조한 실적 성장세를 유지했으나, 국내외 코로나19 장기화와 CS닥터 노조 파업이 연내 경영실적에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기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성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