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행장 허인)은 대면 영업 채널 혁신 모델인 'PG2.0'전략 강화를 위해 광주종합금융센터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지난 9일 부산종합금융센터 오픈을 시작으로 15일 부전동종합금융센터와 노원종합금융센터를 오픈했다. 하반기에도 지역거점점포를 확대할 예정이다.
광주종합금융센터는 광주광역시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1층에는 디지털 존을 구축, 무인으로 통장·카드·인터넷뱅킹 신규가 가능한 스마트 텔러 기기(STM)을 배치했다. 스마트매니저가 디지털금융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 고객 등 금융소외계층의 은행 이용을 지원한다. 2층에는 대출, 예금 상담을 위한 컨설팅 존을 마련했다.
지역거점점포 내에 PB센터와 KB증권이 입점해 은행과 증권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화상 기기를 배치해 분야별 전문가와 고객의 자산관리 상담을 지원한다. VIP고객을 위한 공간인 스타스퀘어에서는 금융 세미나와 문화관련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제공한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