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행장 권광석)은 핀테크 스타트업 핀투비(Fin2B)와 제휴해 베트남 중소기업 매출채권 할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베트남 우리은행에서 시행하는 매출채권 할인서비스는 구매기업에서 받은 매출채권과 협력업체 정보, 매출채권 등록, 결제, 할인 약정 등 모든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한다. 핀투비가 개발한 플랫폼과 연계해 중소기업 매출채권 할인을 통해 베트남 내 중소기업에 원활한 자금조달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스타트업과 협업을 통해 기업고객 금융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업체 임직원 대상으로도 다양한 개인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