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해보험협회는 차량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네이버 밴드(BAND) SNS 서비스를 활용한 민관합동 '둔치주차장 차량 대피 알림 비상연락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지자체, 손해보험업계가 공동 구축한 둔치주차장 차량 대피 알림 비상연락체계는 지난해 침수위험지역에 주차된 차량 2000여대의 침수피해를 방지했다. 손보협회는 약 200억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예방했다고 추정했다.
둔치주차장에 주차한 차량의 침수가 우려될 경우 지자체 담당자가 차량번호 등을 네이버 밴드에 게시하면, 각 손보사가 즉시 가입 여부를 조회해 실시간으로 차주에게 긴급대피 안내 및 견인 조치를 안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여름철 장마는 물론 9~10월까지는 태풍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최근에는 기후변화로 국지성 호우도 자주 나타나고 있다”면서 “차량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해당 시스템을 연중 상시 가동하고 있으며, 손보업계는 앞으로도 행안부·지자체와 공조를 통해 차량 침수로 국민 생명과 재산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